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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의 민물낚시기행-해빙기의시작[화보'459'번째]◆
글쓴이 : 쉬리 (175.♡.244.202) 날짜 : 13-02-17 21:06 조회 : 1434 추천 : 0








'2013년 계사년 (癸巳年)' 뱀의해 - 3번째















주말이면 어디론가 달려가고 싶은 그리움은 꾼들에게서 가장 행복한 마음이다.

겨울내내 움츠려 지내고 있던 시절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 멀기만 하다.

한달조금 지났는데 왜? 이리도 물내음이 그리운지...

얼음낚시는 꾼으로서 단 한번도 거르지 않았는데 , 계획했던 마음 데로 올해는 올라 타지 않았다.

벌써 싫어진건 아닌가? 잠깐 착각까지 하였던 , 어느 2월중순 갑자기 떠나고 싶었다.

조황을 알려고 하나 , 연락처가 없다. 무작정 서해안선에 오른다.

처음 목적지는 대호만이나 , 아직 해빙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다시금 진위천으로 올라 올 계획을 세운다.

















오전11시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북적이는 정체되는 구간을 지난다.














대호만은 해빙이 되었을까?...















정체가 풀리는 싯점에서는 나름 제 속도를 내며 달린다.















송악을 빠져 낚시점에 도착하여 , 몇가지 필수품을 준비하며...

혹시 대호만 얼음이 녹은곳이 있나요?

대답은 필자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아직도 얼음낚시만 가능하다고 하셨다..















대호방조제를 건너며 곁눈질을 해 보지만 , 아직 모두 얼었다.ㅜ















지난 12월 중순 잠시 풀린 추위를 틈타 대를 세웠던 포인트는 아직도 두껍게 얼어 있었다.















어찌하면 좋을까?..

애마를 돌려 다시금 진위천으로 향해야 할까? .. 고민스럽다..^^















하지만 지금껏 대호만을 즐기며 본류권에서는 단 한번도 도전을 해 보지 못했다.

그져 붕어에 대한 욕심이였기 때문이였다.

꾼은 빈작 보단 큰 녀석을 만나고 싶은것은 당현하나 , 때론 새로운 포인트에 도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다시금 애마를 돌려 진위천으로 달리면 , 낱마리 붕어는 만나겠지만 새로운 곳에서의 도전을 시작해 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탁 트인 본류권은 눈을 즐겁게 해준다.















중간 중간 해빙이된곳을 찾아 상류로 향한다.















수심좋고 , 물색 좋은 포인트에 장짐을 오후 3시경 내렸다.

그래 오늘 여기서 시작하자.















수심 2미터 .. 좋아 보인다.
















3.2~4.0 총 6대를 올린다.















한낮 기온은 그리 추위를 느끼지 못할 만큼 좋다.















해빙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수 있다.















바닥을 보이는 수로도 있다.















비양심의 흔적은 깊숙한 곳까지 즐비해있었다.















한낮 한잔술에 취하여 , 잠시 눈을 붙힌 사이 어느덧 도전의 시간이 다가온다.















따뜻한 집 놔두고 , 떠나온 현재 상황에 그져 우울해 진다 ㅜ















몇일만 더 기다리면 좋은곳이 참 많이 있을텐데 ...















고요한 밤은 금방이라도 찌불은 수면에서 멀어질것 만 같다.















가장 긴 4.0칸의 생미끼에서 첫 반응이 찾아 온다.

하지만 헛챔질 하고 말았다.ㅜ















늦은밤 , 따뜻한 커피로 마음을 녹였다.












.
.














새벽5시..
















한달 넘게 출조를 못 한탓 일까?

오늘 모든 앵글속 사진이 마음에 안든다..
















점점 밝아오는 아침이지만 , 수면에 올려진 찌불은 미동이 없다.















늦은밤 포인트를 찾아오느라 고생한 둠벙아우는 새벽 찐한 커피를 준비하고 있다.















수면 살얼음은 둠벙아우 포인트에만 잡힌다 ㅋㅋ , 야릇한 징조가 있을듯 ...
















흐릿해져 가는 찌불은 도심으로 돌아갈 준비를 알린다.

우울함은 초저녁 느꼈지만 , 이 순간이 더 거시기 해져 온다..















영하2도 .. 그나마 포인트쪽은 아니지만 , 잡혀들어오는 살얼음은 오을은 여기까지 인듯 싶다.

빠르게 해빙이 이루어짐을 알고 있다. 곳 시즌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생각한다.















새벽장은 이미 물건너 간듯..

상류로 애마를 몰았다.. 그리고 새로운 포인트를 담았다.















또 다른 장르인 곡사포(장어낚시) 에 참 좋아 보이는 포인트를 찾았다..ㅋㅋ

올해는 아마 자주 찾을것 같다..ㅋ















마음놓고 4000번 릴에 감긴 원줄을 장타를 날릴수 있는 행복함이.. 갑자기 몰려들었다..















어제 늦은 시간 도착하셨다고 하신 조사님은 , 밤세 애마에서 쪽잠을 주무시고 , 새벽 얼음낚시 장을 보고 계셨다..

열정적인 모습에 필자도 감탄하였으니..
















얼음구멍 6개의 자동빵 조과라고 하셨다..

동자개가 무수히 많다고 하셨다 ... 필자도 얇은 귀가 솔깃 하였다는 ㅋㅋ...

















[459번째 조행종합]


1, 일 시 : 2013년 02 ,16(토) ~ 17(일) / 음 1,08

2, 날 씨 : 맑음(영하2도 ~ 영상2)

3, 장 소 : 대호만 본류권

4, 수 심 : 2미터권

5, 채 비 : 카본3호원줄 , 케브라3합 두바늘(쉬리의 단차 좁살봉돌채비)

6, 미 끼 : 굴루텐(5번) , 지렁이

7, 장 비 : 대륙기업접지발판 , 대륙기업받침틀 , 군계일학사월이찌 , 군계일학낚시텐트 , 월광소류지낚시대

8, 대편성 : 3.2~ 4.0 각 2대 합 6대

9, 조 과 : 열심히 낚시했던 죄 밖에 없음 ^^

10, 동 행 : 둠벙둠벙

11, 기 타 : 조금 이른 해빙기 물낚시를 다녀오며 , 세상을 다가진듯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비록 빈작이라도 내가 원하는 포인트에서 하룻밤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 즐겼으니 행복함은 더욱더 배가 되고

시즌이 다가옴에 있어 먼저 큰 점을 찍었으니 , 행복함은 더욱더 밀려들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모든 분들 큰넘 상면 하셔셔 웃음이 가득한 모습들을 간직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K,R,C,F - 대한민국 대표 붕어낚시 조우회)






낚시란..

자연속 흐트러진 인간의 비양심을 줍고 깨끗해진 내 자리에서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 그 찐한 사랑을 느끼는것이다.!


(
dnjf498@hanmail.net)

 

 


붕돌 (222.♡.130.187) 13-02-19 08:55

쉬리님!
대호만 물색이 너무 맑다
괴기가 되것나 ㅋㅋㅋㅋ
낚시박람회 못갈지도 모르는데 우야지~~~
내가 시간 봐가미 연락 할게여
박람회 못가면 자료는 내가 카톡으로 보내던지 아니면 택배로 보내던지 할게요

마음은못에 (58.♡.82.243) 13-02-19 22:13

방가르 쉬리님ㅡ~~~

드뎌 슬슬 시동을 걸었네요...

잔잔하게 깔리는 음악도 캬~~~ 지기네요..ㅋㅋ

낚시란게 본래 물에서 하는것인데

물낚시라는 말이 있는게 첨엔 이상하더라구요

얼음 낚시란것과 구분키 위함인가??...

얼음낚시도 깨고 뚫어서 세워야 하는건데....

우짜든 저짜든 슬슬 시작 해야겠습니다..이른바  물' 낚' 시' 라는것을...ㅎㅎㅎ

깨끗한 사진 잘보구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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